보편 논쟁

 

1. 보편 논쟁

: 보편 개념과 개별자 간의 관계 문제 -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에서부터 제기됨.

플라톤 : 보편자는 하나의 실체로서 개별자를 앞서가며 개별자는 그것을 분유한다.

아리스토텔레스 : 현실적인 것은 개별자이며 보편자는 개별화된 형상을 개별자 내에서 추상함으로써 얻어짐.

2. 중세의 보편 논쟁

Porphurios : 새롭게 이 문제를 제기함.

보에티우스 : 본격적인 질문들을 제기함.

1> 보편개념으로서의 유와 종이 실재하는가, 정신의 구성물에 불과한가.

2> 그것이 실재한다면 물질적인가. 비물질적인가.

3> 개별자와 별개로 존재하는가, 그것의 내부에 있는가.

보에티우스의 정식화 :

1> 보편개념은 정신에서는 비물질적으로, 사물 내에서는 구체적으로 존재한다.

2> 개별자 안에 존재하나 정신에서는 별개적으로 분리되어 존재한다.

이 후의 논쟁들 → 실재론, 유명론, 온건 실재론

3. 과장된 실재론

전제 : 사유의 질서와 존재의 질서가 완전히 일치한다.

주장 : 인간이 사유할 수 있는 관념은 정신 밖의 실체와 대응하며 그것을 반영한다.

따라서 보편자는 실제로 존재하는 사물이며, 유나 종은 실재 안에 존재하고, 개체는 이 보편자를 공유한다.

안셀무스 : 로셀리누스(Rscellinus)의 삼신론에 반대 - 각각의 위격은 신이지만 전체적으로는 유일한 신이라는 삼위일체를 주장.

4. 유명론

로셀리누스 : 어떤 유의 추상 보편자는 하나의 사물과 대응되어서는 안된다.

개체만이 자연 내에 존재하며 보편개념을 사용할 수 있는 인간이 개체를 결정한 후 에 추상해낸 것이 보편자이므로 그것은 실재성이 없는 말이나 명사에 불과하다.

오캄(Ockam) : ( 오캄의 면도날의 현대적 적용 예)

1> 인식에는 감각적 직관 혹은 내적 반성적 직관 이외에는 필요치 않으므로 사물에 내재하는 자연적 형상과 인간의 능동적 이성을 상정할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주장.

2> 따라서, 우리의 인식이 추상작용을 통해 일반 관념이나 표상을 형성한다고 하지만 일반 관념은 정신의 대상으로서의 실재성만을 지닐 뿐, 실재 사물계에서는 인정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.

3> 만약 보편 개념이 실재한다면 창조에 앞서 신의 마음 속에 보편 개념으로 존재했을 것이고, 그것은 곧 신의 의지를 속박하는 결과가 되어 신의 자유로운 창조와 모순되는 것이라고 보았다.

5. 온건 실재론

토마스 아퀴나스 : 온건 실재론을 정식화함.

1> 존재를 본질과 실존의 유비적 합으로 이해함 - 실재론과 유명론의 양극단을 지양함.

2> 실재적 존재는 실존과 본질의 두 필연적·내적 구성원리의 합이므로 본질 그 자체로는 보편도 개별도 아니고, 보편과 개별을 매개하는 중재원리라고 한다.

3> 토마스 입장에서의 관념론자와 유명론자 비판

- 극단적 관념론자 : 존재를 실존을 배제한 본질의 측면에서 일의적으로 파악.

- 유명론자 : 실존의 일의적 개념으로 존재를 파악하여 양자는 각기 본질의 자기 동일성이라는 추상적 보편개념과 개별자의 자기동일성이라는 추상적 개별자 개념에 빠졌다.

4> 보편자가 이데아로 존재하며 종의 모든 구성요소 속에서는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본질로 사물 내에 존재하고, 개체로부터 보편 개념을 추상화한 후에는 정신 내에 존재한다고 주장.

※ 토마스는 보편 논쟁에서 실재론과 유명론의 양극단은 잘못된 존재이해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았다.

※ 토마스 철학의 의의 : 그는 실존과 본질의 두 원리의 유비적 합으로 존재를 이해하여 범신론·불가지론·회의주의에서 벗어나 긍정과 부정, 그리고 탁월한 방법으로 인간을 앞서가는 신에 대한 학문을 가능케 했다.

 

 

 

 

 

<철학, 지식이 아닌 지혜>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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